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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글을 쓰며2024 2024. 3. 12. 22:11
오랫동안 티스토리에 글을 쓰지 않았다. 마지막 글을 쓴 뒤로 네이버 블로그에도 글을 조금 쓰고 독서도 이어갔지만 서서히 예전의 열의가 줄어갔다. 그동안은 군대도 다녀오고, 군수로 수능에 도전했다가 쫄딱 망해도 보고, 복학해서 다시 학교도 다녀보고 했더랬다. 결국 뒤돌아보면 이룬 일은 없었다. 그게 지금까지 스타트업 글을 쓰지 않은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이른바 학습된 무기력이라는 것. 그러나 이제는 점점 때가 다가오고 있다. 졸업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주위에는 취업하는 지인도 생기고 있다. 결국 움직여야 했다. 이미 말했듯이 마땅히 이뤄둔 게 없어 서둘러 준비를 해야 한다. 솔직히 감이 잘 오지 않는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거지? 그래서 우선은 글을 쓰기로 했다. 예전보다 스타트업에 관해 찾아보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