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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상적인 유튜브 영상들
    2020/영상후감 2020. 8. 31. 16:10

    1. 스테이지5 - 케빈 시스트롬: 행동의 열매

    1). 딱 사고칠 수준까지만 배우세요.

    ex. 제품의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만 프로그래밍을 배운다던지

    2). 완벽한 선택에 집착하지 마세요.

    빠른 선택이 더 좋기 때문

    3). 결국엔 우리가 해온 것들이 다 연결됩니다.

     인스타그램의 필터 기능은 사진 수업 수강 경험에서 탄생함. 물물교환 서비스를 만들려고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마케팅을 경험함.

     정말 희한하게도 우리가 해온 것들은 결국 의미를 찾게 된다. 마치 배운 건 꼭 써먹어야 직성이 풀리기라도 하는 것처럼.

     

    스테이지5에는 미국의 위대한 창업자들의 인터뷰 번역 영상이 많다.(그러나 하나하나가 좋아서 영상의 부족함을 느낀다.) 영상 하나하나가 다 좋다. 그 중에서도 케빈 시스트롬의 이 인터뷰는 굉장히 인상적이다. 밀도가 100%인 느낌임.

    2. 쫄지말고 투자하라 - 배민 편

    1). 투자자들이 배달 산업에 대해 확신이 없음.

     지금 배달 산업은 스타트업씬에서 가장 큰 시장 중에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마존이든 구글이든 페이스북이든 맨 처음에는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듣기는 했다. 그렇지만 별로 와닿지는 않았는데 실제로 영상으로 보니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2). 김봉진님이 말씀하신 계획이 지금과는 다름.

     (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님이신 김봉진님의 계획이지만 지금의 배민 모습과는 다르다. 완벽한 계획은 과욕인 듯.   그러나 지금은 2010년대 초기보다 엄~~청나게 많은 자료들이 풀렸으니, 그 세대의 창업가들보다 계획을 잘 할 줄 알아야 다른 창업가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음.

     

    쫄투에는 한국의 창업자 인터뷰가 많음. 배민편과 VCNC편을 추천함.

    + 초기 영상을 보면 모르는 스타트업들이 아주 많다. 결국에는 비상하지 못했던걸까. 아무튼 스타트업이 성공하는 건 굉장히 어렵네.

    3. EO - 에누마 편

    1). 일단 대표님이 너무 멋있음.

    외적으로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말투도 너무 깔끔하시다. 그게 선의랑 합쳐져서 그냥 믿음이 가는 카리스마를 가지신 분. (물론 뵌 적은 없고, 영상만 보고 말하는 거다..ㅋㅋ) 

    2). 비전이 믿어짐.

    큰 대회에서 우승해서 그런 것도 있고, 선의가 진짜 통하는 것도 있어서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이 믿어진다. 

    3). 여기서 일하고 싶다.

     나는 창업 지망생이고 취업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이 없다. 그런데 여기는 취업하고 싶다. 인턴이라도 되고 싶다. 직접 경험하면 기대한 거랑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여기서 일해보고 싶다.

     에누마 말고도 취업하고 싶은 곳이 한 곳 더 있다. 엔씨다. 이수인 대표님이 엔씨 출신이라 많은 게임사 중에도 거기에 취직하고 싶은 거다.

     

    EO는 좋은 영상 엄청 많고 꾸준히 올려주는 채널(기업)이다. 내 느낌에는 최근보다 예전 영상들이 낫지만, 아무튼 항상 좋은 영상 올려줘서 고마운 채널. 그냥 가서 창업자들 인터뷰 보면 대부분 좋다.

    내가 특히 좋아하는 영상들은 이수인님, 장병규님, 이시선님, 임지훈님, 이미나(꼬날)님, 이승건님, 장영준님, 최혁재님(브런치도 좋음!), 김봉진님, 박재욱님 인터뷰

    인상적인 영상들은 고지연님(클래스101), 박지웅님(패스트트랙아시아), 김동욱님(와이즐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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